LA갈비와 과일들을 보내주신 우리 땡큐의 이사님들, 매년 명절때면 전과 식혜 등 빼놓지 않고 보내주시는 박원철님과 김아리님, 이상엽님, 아이들 떡 사주고 싶으시다며 따로 후원금 보내오신 정윤숙님, 보호종료 후 자립한 아동 김o희가 연휴 전날 들고 온 한과 등 사랑으로 한상 차려진 추석 당일의 상차림 입니다 :)
이제는 퇴소하여 자립한 아동들의 방문은 물론이거니와, 별빛내리는마을 아주 초창기에 함께 생활 했었던 박o진아동이 방문하여 십여년만에 만나 마주하고 식사 하며 꽤 의젓하게 성장 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더욱 뜻깊은 추석이었습니다!
식사를 마치고 다 같이 정리를 한 뒤 빙 둘러앉아 윷놀이를 하며 명절같은 시간을 보내 보았습니다-
귀여운 엄o원이 엉덩이로 이름쓰기 벌칙을 수행 하고 있네요 :)
오후에는 아가들 2인용 유모차에 태우고 온가족이 동네 성내천 송파둘레길을 따라 쭉 걸어 올림픽공원까지 30분 산책하고, 가을 하늘을 마음껏 즐기며 사진도 찍고 놀다 공원 입구 식당에서 맛있는 국수도 함께 사먹었답니다~*